올해 저소득가구청소지원 ‘깔끄미’ 사업 2,150가구 대상 시행

경기도,수급자(차상위 포함),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경로당 대상

2020-02-11     이루리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깔끄미’ 사업은 도내 27개 시·;군의 자활근로자와 자활기업종사자 104명이 사업단을 구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은 9월까지 총 2,150가구(저소득가구 1,800가구와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저소득가구는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경로당은 경기광역경로당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낄끄미'사업은 지난 2016년 취약가정 1,815가구를 시작으로 시행했으며, 2017년에는 취약가정 1,981가구와 어린이집 119개소를, 2018년에는 취약가정 1,500가구와 경로당 500개소 및  어린이집 100개소를, 2019년에는 취약가정 1,900가구와 경로당 600개소를 지원했다.

김태훈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근로자, 자활기업종사자의 취업·창업을 통한 자립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경기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