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탐사대]수원시, 방한부스 시범 운영 중.. 아쉬운 반응

2020-01-08     최혜린 기자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에 방한부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방한부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설치된 방한부스는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외부가 잘 보여 버스안내 전광판이 잘 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원시의 마스코트 수원이스티커가 부착되어 방한부스가 한층 멋스러웠다.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방한부스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밑 부분이 뚫려 있어 추위를 완벽히 막아주지는 못했다. 출입구가 인도 쪽이 아닌 도로 변에 있어 불편하고 다소 위험해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범 운영하는 방한부스를 방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운영과 방침을 정비한다고 전했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