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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에 숨은 금융자산 찾아가세요”인터넷·모바일 통해 쉽게 조회 및 계좌 해지 가능
   
▲ [사진=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 캡쳐]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금융결제원은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 9조5000억원을 찾고 불피요한 계좌도 정리가 가능한 방법도 알려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금감원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개인이 보유한 전 금융권(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보험, 카드 등)의 내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불필요한 계좌는 해지해 정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인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인프라를 크게 확충한 바 있다.

특히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2조3000억원을 환급했다. 하지만 아직도 금융소비자들이 잊어버리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지난 6월말 현재 9조5000억원(휴면금융재산 1조2000억원, 장기미거래금융재산 8조3000억원), 약 2억개 계좌에 이르고 있다. 상품별로는 예·적금 5조원, 보험금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순이다.

금융소비자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숨은 금융재산을 먼저 조회한 후 환급 신청 하는 것이 편리하다.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휴면금융재산과 장기미거래금융재산모두 조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슬립머니)' ▲금융투자협회의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등 각종 금융자산을 검색 할 수 있다.

금융사들은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자산을 보유한 개별고객에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등으로 보유 사실과 찾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 등을 제작하고 지역별로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부착, 가두캠페인 등 홍보 강화할 방침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올해에는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휴면금융재산 등의 신규 발생 예방 및 감축에 효과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금융회사에 전파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부터 휴면금융재산을 관리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해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 및 상호금융중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은실 기자  webmaster@gnews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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