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한예람 기자] 지난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스마트디바이스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ICT 스마트디바이스페어&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스마트디바이스 제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하고 제품에 대해 각 기업 대표들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부스 세 곳을 관람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뽑아 전해주고, 디바이스 퀴즈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같은 장소에서 일반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ICT 스마트디바이스 전국공모전 결선’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6500만원과 입상제품에 대해 해외 데모데이 참가자격이 주어져 국내 스마트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과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투자자와의 연결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중인 디바이스랩에서 창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교육부터 제품화․사업화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디바이스 페어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바이스랩에서 주관·주최했으며 (주)알고씽, (주)인시스, 길마기술(주), 블록젠(주), 루이테크놀로지, (주)로보그램, 제이투씨(주), (주)에스비이앤이, (주)로제타텍, 한컴엔플럭스, 토일렉, 주식회사 아큐랩, 솔마스페이스 주식회사, 에스투원(주), (주)모백랩, (주)아이유디자인 등 16개 스마트디바이스 전문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