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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포럼 2019'개최딥러닝, IoT등 인공지능 기술 교류의 장
   
▲ 삼성전자가  4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 2019’을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경인경제 한예람 기자] 삼성전자, ‘AI 포럼 2019’개최

삼성전자가 11월 4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 2019’을 개최한다. 포럼 첫째 날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더욱 진화되고 확장된 인공지능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연사로는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University of Montreal) 교수, ▲트레버 대럴(Trevor Darrell) 미국 UC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교수, ▲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교수, ▲사이먼 라코스테 줄리앙(Simon Lacoste-Julien)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3년째 삼성 AI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있는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 라는 주제로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들을 제안했다.

컴퓨터 비전 분야의 대가로 손 꼽히는 대럴 교수는 ‘자율형 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적응 및 설명’을 주제로 자율 주행 자동차같은 센서 기반 시스템이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분석하여 판단하는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조 교수는 ‘신경망 기반 문장 생성을 위한 세 가지 방안’에 대해 병렬 디코딩(Parallel decoding), 삽입기반문장생성(Insertion-based generation) 등 기계 번역시 문장 생성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제안했다.

라코스테-줄리앙 교수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이미지와 같은 고차원 데이터에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 적합한 이유를 제시하고, 생성적 적대 신경망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 이론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포럼에서는 연도별로 삼성의 대표적인 딥러닝 기술을 현장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2017년은 기계 번역, 2018년은 End-to-end 음성인식 기술을 시연했다. 올해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 디바이스 AI 통역 기술’을 선보였다.

2일차에는 노아 스미스(Noah Smith)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교수와 압히나브 굽타(Abhinav Gupta)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스미스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실험적 자연어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을 주제로 기존 자연어 처리 딥러닝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적인 이해가 가능하면서도 심도 깊은 언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모델인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NN: Recurrent Neural Networks)을 소개했다.

굽타 교수는 ‘시각/로봇 학습의 규모 확장과 강화 방안’ 에 대해 기존 지도 학습의 한계를 넘어선 대규모 자기 시각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미래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바이샥 벨(Vaishak Belle)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시키기 위한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 기반 학습의 통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조안 브루나(Joan Bruna)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교수는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실현을 위한 돌파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그래프 신경망’(GNN: Graph Neural Network)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개인화 등 다양한 활용 연구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비전과 이미지’와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의 두 주제에 대한 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비전과 이미지’에서는 ▲딥네트워크 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인식과 딥러닝의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 ▲사실적인 3D 텔레프레전스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추적 및 합성 기술 ▲기존 모바일 기기 영상 캡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 연구 동향과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이미징 파이프라인 ▲데이터의 일부분을 토대로 전체적인 흐름을 유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기반의 객체 인식 및 상황 묘사 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에서는 ▲범용인공지능 시대에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가 온디바이스 컴퓨팅을 위해 극복해야할 딥러닝 기술 ▲딥러닝과 와이파이 기반 고해상도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방식 ▲5G와 IoT 무선 시스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추론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컴퓨터 연산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화형 모델링에 관한 최근 동향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삼성 AI 포럼 2019’에는 석학들의 강연 이외에도,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돼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천 7백여명이 참석했다.

한예람 기자  webmaster@gnews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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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이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 교수가 딥러닝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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