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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⑬] '포천사랑 상품권' 조기 완판 달성하며, 군 장병을 위한 추가 발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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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⑬] '포천사랑 상품권' 조기 완판 달성하며, 군 장병을 위한 추가 발행까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1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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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1일 총 15억원으로 발행돼 4개월만에 약 7억6천만원(51%)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심지어 지난 9월에는 10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해 추가발행까지 진행했다.

추가발행은 1만원권 10만장 10억원규모로 관내 농축협 각 지점에 배포됐고, 상품권 발행규모가 확대된 만큼 포천시는 가맹점 모집활동을 통해 상품권 구입과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상품권 판매 가맹점은 3450개소로 가맹점 가입과 현황은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찾을 수 있도록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책자도 발행할 예정이다.


’포천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로 포천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27개소에서 평상시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또 설·추석 등 명절기간에는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사행성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발행과 관련 “포천사랑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포천사랑상품권 유통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처음 발행에 앞서 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을 위해 지난 3월 22일 NH농협은행시지부장, 지역 NH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포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고, 이날 협약식으로 판매대행점인 농·축협은 ‘포천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정산과 유통한 상품권의 회수·폐기 등의 업무를 맡게 되었다.


또한 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도 지급하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이란 청년의 일정 수준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재산, 소득, 취업여부에 관계없이 만24세(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자)가 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고, ‘산후조리비’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신생아 출산일(미포함)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제, 마사지, 한약처방 등을 위하여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포천시는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 포천시는 군부대 복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6일 군 사병을 대상으로 한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했다.

지난 2월부터 군 장병 평일 외출이 허용되면서 포천시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5군단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왔고 7월부터 포천사랑상품권 신청자를 받아 이번에 발급을 시작하게 됐다.

군 장병을 위한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은 충전금액의 10%를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으로 발급되는 만큼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점포라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군 장병에게 포천사랑카드를 보급하면 군인 복지와 지역상권에 서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외출 사병들의 관내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민·관·군이 상생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천시는 여름철과 추석 기간에 '포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시행한 특별할인은 ‘포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인 27개 농·축협에서 1만원권이 모두 소진되는 등 시의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되었다.


포천시는 또 경기도와 함께 지난 8월 30일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를 개최해 우리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포천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를 위한 홍보도 실시했다.

이날 김우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고, 행사장에 나온 시민들과 축하공연 관람과 포토타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 관계자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되는 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포천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관심과 활용을 통해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중이며, 포천시의 바램과 같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어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포천아트밸리 입장객들에게 1천원권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들도 지역상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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