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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북미서 갤S10 앞세워 1위 애플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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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북미서 갤S10 앞세워 1위 애플 맹추격"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05.1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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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리스 분석…애플 출하량 19% 줄고 삼성 3% 늘며 점유율 격차 10%대로 좁혀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제품 갤럭시 S10 시리즈를 앞세워 1위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1천7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출하량 1천30만대보다 3% 증가한 것이다.
반면, 1위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이 기간에 1천460만대를 기록하며 1년 전(1천790만대)보다 19%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애플 40%, 삼성전자 29.3%로, 두 업체 간 격차는 10.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애플 40.3%·삼성 23.2%)보다 크게 좁혀진 것이다.

올해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3천640만대로, 작년보다 18% 감소하며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플과 LG(출하량 24% 감소) 등 업체가 부진을 겪는 사이 삼성은 갤럭시S10을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XR로, 전체의 13%(450만대)를 차지했다. 갤럭시S10+와 갤럭시S10e는 각각 200만대씩 팔리며 시장 점유율을 6%씩 나눠 가졌다.
빈센트 틸케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10의 트리플 카메라와 초광각렌즈, 홀 펀치 디스플레이 및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며 "갤럭시S10e를 제공하는 통신사 프로모션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원플러스 등 업체가 최신 기능을 갖춘 제품을 들고나오고 구글과 ZTE 등의 저가형 모델이 출시되면 삼성도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애플의 여전한 숙제는 최신 아이폰이 전작과 비교해 큰 차별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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