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마트는 내달 30일까지 모바일 영수증 발급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영수증 사용을 자제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7월 1일부터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에게는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가 자동 적용되는 데 대해 대비하려는 성격도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이마트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모바일 영수증을 1회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이마트가 친환경 쇼핑을 위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2회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7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자원순환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지난 2일부터 임직원 6만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자동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