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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 5만㎥, 2주 내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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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 5만㎥, 2주 내로 처리한다
  • 경인경제
  • 승인 2018.09.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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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이한준 기자]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 5만㎥, 2주 내로 처리한다


- 많은 비와 함께 상류로부터 부유물 5만㎥, 전국 댐ㆍ하천에 유입

- 수질 영향 및 주민 피해 방지 위해 인력, 장비 총 동원 중

- 수거 부유물은 성상별로 분류하여 퇴비, 톱밥 등으로 재활용 계획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전국의 주요 댐과 하천에 유입되었던 부유물 약 5만㎥에 대한 수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주 내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가 대청댐, 충주댐 등 전국의 주요 댐 및 보 구간에 이번 집중호우(8.25~)로 발생한 부유물을 조사한 결과, 약 5만㎥로 나타났다. 이들 부유물은 지역에 따라 200~30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상류지역의 산, 농지, 주택가 등으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올해 부유물 누적 발생량은 장마기간(7월 말까지)에 수거된 1만 7천㎥을 포함할 경우, 약 6만 7천㎥이다. 지난 5년간(2013~2017년) 평균 발생량 4만 1,250㎥ 보다는 1.6배 많고, 이 기간 중 부유물이 가장 많았던 2016년과 비교하면 80% 수준이다.

유입된 부유물의 대부분(80% 이상)은 풀과 나무이고, 나머지는 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현재 대부분의 부유물이 6월 이전에 설치해 두었던 부유물 차단망에 모여 있기 때문에 수거인력과 선박, 굴삭기 등 장비를 총 동원하면 앞으로 2주 내로 모두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수거된 부유물은 종류별로 선별작업을 거쳐 갈대와 같은 식물(풀)은 농민들에게 퇴비로, 나무는 주민들에게 땔감 혹은 톱밥으로 만들어 지원하는 등 최대한 재활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생활쓰레기는 인근 폐기물처리장 등에서 분류되어 처리된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전국의 상류지역 주민과 함께 부유 쓰레기 유입으로 인한 수생태계 오염을 막고자 하천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지자체와 상류 지역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경작지를 합동 점검하는 등 부유물 유입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비롯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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