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여주탄생 555년 축하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두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을 계기로 전 시민이 일치단결하고 화합하여 새로운 여주를 건설하기 위한 의지를 더욱 굳게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여주시의회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여주시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의회, 개방의회를 구현하는데 힘쓰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협치를 통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두형 여주시의장은 의정 철학에 대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여주시 농민단체, 임업단체, 청년활동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박 의장의 현장 행보는 그가 의장이 되고 나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다.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그는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 위원장을 비롯해 여주시 재향군인회, 농촌지도자회 여주지구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역 활동에 힘썼으며, 이장직을 15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시의원이 된 이후에도 탁월한 현장 소통을 통해 많은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10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입안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그리고 지방의회에서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선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다. 현장 소통은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의회와 주민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박두형 의장은 지난 7월 1일 그가 후반기 여주시의회 출범식 취임사에서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 그가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믿음을 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보며, 여주시민과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동시에 투명하게 공개된 의정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박두형 의장의 ‘현장소통’이 여주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