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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진현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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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진현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 개최
  • 권익수 기자
  • 승인 2024.08.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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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8월 31일(토)부터 전진현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전시는 두 개의 ‘치유’를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교육 시스템과 부모의 교육관으로 인해 고통받은 아이의 감정을 담은 <꼭두각시 시리즈>로 꿈을 빼앗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한다. 

두 번째는 차가운 회색빛 건물의 각박한 도시를 옻칠과 자개의 여러 색감으로 메우며,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인다. 또한 도시와 대비되는 새하얀 겨울산, 노을이 지는 하늘, 구름이 있는 맑은 하늘 등 자연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작가만의 감성을 담아 옻칠화로 표현하며 신비로움의 정체를 느끼게 한다. 

전진현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인 옻칠 재료기법으로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천연재료인 옻나무의 수액을 주원료로 한 옻칠화는 완성을 위해 까다로운 작업과정을 거쳐야 한다.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경화(건조) 환경을 만들고, 반복적인 칠과 연마를 통한 중첩의 연속은 재료의 이해와 인내가 필요하다. 작가는 그럼에도 옻칠이 다른 재료와는 다른 오랫동안 그 모습을 유지한 채 남아있는 물성에 매료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옻칠로 표현된 작품으로 은박과 옻칠로 작업한 신작 <겨울1>을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자연을 통해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고 이야기한다. 

전시는 8월 3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SPACE 1-2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자개소반 만들기’와 작가의 작품 <도시-숨쉬다>를 오마주한 ‘도시의 야경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 오후 2시, 4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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