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지역맞춤 공유학교 ‘P-LAY학교’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
◦ 인성, 체력, 집중력 향상을 위해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국궁 P-LAY학교 개강
◦ 스킨스쿠버와 인명 구조 이론 및 전문적 수중 실습을 위한 돌고래 P-LAY학교 개강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평택 지역맞춤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국궁 P-LAY학교’와 ‘돌고래 P-LAY학교’를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1일(목)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국궁과 스킨스쿠버 강좌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인 만큼 학생모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궁 P-LAY학교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 15명을 대상으로 평택 화궁정에서 열흘간 운영되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국궁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활동력 향상, 인성과 사회성 강화, 체력과 집중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고래 P-LAY학교 역시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택시 포승읍 한국해양안전협회와 수원의 스포츠아일랜드(스킨스쿠버)에서 열흘간 운영된다. 돌고래 P-LAY학교에서는 해양관련 취업 진로 및 여가 활용과 안전한 해양레저 스포츠 문화 정착, 해양레포츠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성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하고 새로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공유학교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어서 평택교육도서관과 연계한 로봇 P-LAY학교가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독특하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