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지정, 과학고등학교 설립, 시흥시의 미래 달려 있다.
국민의힘 시흥갑 정필재 후보는 최근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회동에서 시흥의 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이 회동에서 정 후보는 시흥시를 생태환경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뇌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다.
정 후보는 시흥시의 생태환경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안을했다. 이 특구는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학습장과 커리큘럼을 갖춘 자율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시흥시의 생태환경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시흥시가 기후환경과 탄소중립에 관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고, 인재 발굴과 지역 선도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 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 후보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흥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고자 제안을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학병원 등을 활용하여 뇌과학 분야와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과학고 설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안은 지난해 12월에도 정 후보가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서 제안한 내용과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교육감은 정 후보의 제안에 공감하며 시흥시의 초중고교, 대학, 기업, 연구 인프라가 융합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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