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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인터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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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인터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 승인 2023.03.20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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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교통수단 도입과 철도영역 확장해 ‘경기교통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2월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경기교통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3년간 경기교통공사는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시설, 교통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거듭해왔으며, 경기도 준공영제 공공버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 경기도형 DRT 똑버스 등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뛰어왔다.
지난 3월 15일, 경기교통공사는 제2대 민경선 사장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민경선 사장은 2기 경기교통공사 출범과 함께 ‘현장중심경영·가치경영·감동경영·혁신경영·미래선도경영’이라는 5대 핵심경영전략을 통해 경기도 교통서비스의 도약을 약속했다. 민경선 사장은 국회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의원 시절 건설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하며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위원, 수도권 교통본부 조합위원, 경기도 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경기도 교통관련 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경기도형 공공버스의 핵심인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모델’을 설계하였으며, 2017년 당시 문재인 후보에 ‘수도권교통청 신설’ 공약을 제안해 지금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를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현장실무형 교통전문가로서의 뛰어난 역량은 물론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조율하는 등 특유의 정무·협상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그가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깔끔하게 통과할 수 있었던 배경임과 동시에 발돋움을 시작한 경기교통공사 사장 적임자로 평가된 계기이기도 하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사의 지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되짚어보고 경기 교통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선 사장은 “경기도 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만큼 제게 있어 경기교통공사는 ‘마음의 고향’과 같다”며 “경기도민을 위해 기관 및 31개 시·군과 잘 협의하여 경기 대중교통을 자가용만큼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실무형 교통전문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취임 100일
 3선 의원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등 도내 교통 정책 초석 마련
 道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똑타’, 수요응답형 교통 ‘똑버스’ 운영
 청소년 교통비 지원,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도모
 철도운영 노하우 확보 통해 도민께 ‘하루 1시간 여유’ 돌려드릴 것

▲ 경기교통공사 사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주신다면.
어느덧 경기교통공사 사장직으로 임명된지 100일여가 지났습니다. 김동연 지사님께 임명장을 받을 때 짊어졌던 자리의 무게감을 나날이 깨닫는 요즘입니다.
100일간 경기도의 교통 현안과 공사의 미래 전략 논의를 위해 많은 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소관부서인 경기도 교통국,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를 비롯하여, 파주·양주·의정부·안성·하남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교감이 필요한 시·군 관계자분들과의 협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인 똑타를 이용하여 직접 똑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하며,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이 어떻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철도 유관 협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 방문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사업을 위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1년 가량 공석이었던 사장석의 공백을 메꾸고자 더 열심히 현안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습니다. 
경기교통공사는 올해로 설립 4년 차의 기관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조직입니다. 철도와 통합교통 및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민선 8기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수도 경기’ 추진에 발맞춰 도민분들께 공사가 교통을 통한 ‘기회터전’과 ‘기회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경기도민에게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다’는 교통 비전 달성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 향후 경기교통공사의 주요 역점 정책은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라는 공사 비전과 교통공사 사명에 걸맞은 역할을 하게끔, 최첨단 교통수단의 도입과 철도 운영을 기반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공사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인 똑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와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똑버스는 현재 운행 중인 파주 운정·교하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에 도내 8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평택 고덕지구·파주 운정지구 등의 광역교통 보완대책에 똑버스 신설·증차 등이 포함되었는데, 이와 같은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철도 운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공사는 서울·인천 등 다른 광역시 단위의 교통공기업과 달리 경기도가 직접 소유한 철도 노선이 없어 공사의 철도 운영 참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도 및 시·군과의 교감을 통한 공사의 철도 운영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도봉산-옥정선(7호선 연장)과 같은 도 내 신규 철도노선의 운영을 위해 해당 시·군과의 협의를 추진 중입니다.
나아가 경기도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에 따라 공사의 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공사에 있는 ITS 전문인력을 모아 임시조직(TF)을 운영 중입니다. 대중교통 환승정보부터 통합교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첨단 교통기술을 융합하여 도민 여러분께 교통편의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서비스 ‘똑타’가 출시됐다. 운영 계획은
지난 2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MaaS) 앱 ‘똑타’(똑똑하게 타다)가 정식 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파주 운정지역에서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내 15개 지역에서 공유 킥보드 또한 연계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는 플랫폼 서비스의 개발 초창기 단계로, 단계적인 고도화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양적 성장 측면에서 똑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단과 대상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기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간 통합 경로 안내라는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본질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발중에 있으며, 택시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교통수단에도 대응할 수 있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는 도민 여러분께 양질의 통합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이어나가려 합니다. 특히 이번에 똑버스 운행이 개시되는 안산 대부도 지역과 같은 농·어촌 지역이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음성통화 기반의 호출 기능 개발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의 궁극적 목표는 철도 운영이다. 계획은 무엇인지.
신생 공기업인 관계로 기존 철도 운영 실적이 없어 신규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면밀한 시장 및 업계 조사를 바탕으로 철도 운영을 준비하여 궁극적으로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이 용이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경기도 교통 시스템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적자 등 다양한 이유로 관외 노선 운영을 축소하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기조를 참고하여 기존 서울교통공사 관할의 경기도 구간 일부 운영에 경기교통공사가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지난 1월에는 제가 직접 서울교통공사에 방문하여 철도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자문을 약속받았고,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실제 운영 참여 등의 결과로 이어진다면, 후발주자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빠른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타 교통 공기업들이 밟아온 전철을 면밀히 짚어보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철도 운영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종합 교통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 차세대 교통인프라 관련 정책에 대해 듣고 싶다.
자율주행차량과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으로 대표되는 신규 모빌리티 수단 도입이 민간·공공 구분 없이 도시·교통분야 전반의 주요 화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장기적으로 차세대 교통인프라 구성을 지원하는 경기교통융합타운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 특성상, 서울을 둘러싸고 남부와 북부로 넓은 면적에 걸쳐 나누어진 점이 교통효율 관리 측면에서 도전할 만한 점입니다. 더욱이 철도나 광역환승센터 등 남부와 북부의 교통 인프라 격차를 고려한다면, 경기 북부의 교통인프라 부족 문제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자율주행 차량과 UAM 등 첨단 교통·모빌리티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교통전문기업들을 경기 북부에 집결시켜 기술의 발전과 경기북부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공사 이전 예정지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양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경기교통융합타운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경기 교통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라 보는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간의 유기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법상 기본적으로 특별시·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의 위계는 각각 동등하지만,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해 실제 광역시 산하 자치구와 도 산하 시·군의 자치·위임사무의 범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철도사업과 대중교통행정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다보니 서울시 내의 버스·철도 노선 신설과 달리, 같은 경기도임에도 시·군간 이해관계 충돌로 원만한 버스·철도 노선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사의 설립은 이러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북부와 남부의 교통인프라 구축 상황이 다르고, 특히 북부의 경우 특별자치도 설치 등 행정적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통합교통체계 구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시간의 여유’라는 목표 아래 각 시·군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협력하면 도 통합교통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시·군단위의 운영에 따른 구조적인 한계점을 보완하여 도 단위 통합운영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및 이용자 중심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출퇴근 시간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대책은.
서울과 경기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연계 철도교통망 건설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버스 중심의 통근과 입석 금지가 겹침에 따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불편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사는, 경기도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로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투입이나 기존 차량의 2층 버스 전환(40인승 전후 → 71인승)을 통한 공급량 증가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이후 운수종사자들의 타 지역·직종 이탈 가속화로 가용 가능한 운수종사자 수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도 내 운수종사자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회사 단위의 운수종사자 양성이 현재진행형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운수종사자분들께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에 추진 예정인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확대에 공사가 기여함으로써 안정적인 버스 공급을 이뤄낼 계획입니다. 현재 준공영제 도입이 광역버스에 국한되면서 도 내 운수종사자 자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준공영제 확대를 통해 운수종사자의 유인책으로 작동할 수 있다면 경기도의 버스 공급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적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은.
우선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을 꼽고 싶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입니다. 실제 2022년 경기도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7%가 정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에 자전거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동연 지사님께서 지난 11월 안산에서 개최한 민생현장 ‘맞손토크’ 때 청소년의 건의를 직접 청취하고 사업 실행을 약속하신 만큼, 우리 경기교통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 밖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 시·군 단위로 운영되어 이용자들이 시·군을 넘나드는 통행이 필요할 때 시 경계에서 환승이 필요해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교통약자분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약칭 교통약자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되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의 운영기준 표준 수립 등 행정적 쟁점과 이용신청 접수·관리 및 환승 연계지원 등 실무적 쟁점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도와 함께 31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추진의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 경기도민께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공사에 대한 도민분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장인 저, 민경선을 포함한 임직원 전원이 오늘도 적은 인원으로 고군분투 중에 있습니다. 도민분들께 편리한 경기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청소년교통비 지원, 경기버스라운지 운영, 똑타 플랫폼 및 똑버스 운영, 교통약자 광역이동센터 등 현재 다양한 사업을 흔들림없이 수행 중입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도 단위 교통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여 경기도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보장에 힘쓰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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