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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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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홍승혁 기자
  • 승인 2022.12.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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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정신을 원동력으로 ‘여주 신(新) 르네상스’를 열겠습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로 시작되는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는 문자가 달라 제 뜻을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을 가여이 여긴 세종대왕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조선 제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은 뛰어난 업적으로도 칭송받지만 무엇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한 ‘애민정신’으로 모두의 마음에 기억되고 있다. 
제4대 여주시의회는 <시민 중심, 시민우선의 세종대왕 한글특화의회>를 5대 중점 의정방침 중 하나로 정했다.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시에 걸맞는 의정방침이기도 하면서, 특히 백성을 우선했던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여주시의회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결정이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세종대왕의 ‘위민(爲民), 애민(愛民), 민본(民本), 창조(創造)’ 정신을 원동력으로 삼고 여주시의 발전, ‘여주 신(新) 르네상스’를 준비하고 있다. 1961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그는 3살 무렵 여주로 와 오학초등학교, 여주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다. 정 의장은 오학초·여주고 총동문회장과 한국방통대 여주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주시에 뿌리가 깊을 뿐만아니라, 공직에 입문한 뒤에도 여주시를 위해 40여년 간 일해온 ‘여주 사람’이다. 뿐만아니라 정 의장은 여주시사랑의징검다리봉사회장을 32년 동안 역임하고 있으며, 여섯 곳의 장애인단체의 후원회장을 맡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해온 실천가이기도 하다.
그는 공직생활 동안 문화관광과 과장,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여주시 최초의 미래정보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대표 업적으로 문화관광과에 있을 당시 여주 오곡나루축제와 세종대왕 관광테마열차 등을 기획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오곡나루 축제는 시작과 동시에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여주시의 고유 문화와 특산품에 대해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왕 관광테마열차 역시 세종대왕과 한글을 도식화하여 열차를 리모델링하고, 열차를 타고 여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여주시를 찾게끔 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직생활 동안 정병관 의장이 받은 상들만 해도 대통령 훈장, 국무총리 표창, 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의회 상을 포함해 200여 개가 넘는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시 발전과 시민 중심, 시민 주인의 정신으로 ‘선민후당’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여주시의회는 세종정신을 계승하여,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신바람나는 경제도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40여년 행정가 출신’ 정병관 의장의 별명은 ‘여주시의 우황청심환’, 그리고 ‘여주시의 적토마’다. 시민의 근심을 해결해주고, 뛰어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여주시의 발전을 이뤘기에 붙여진 별명이다. 새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여주시에서 정병관 의장의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소통과 협치가 만들어나갈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여주시민과 함께 숨쉬는 의장’
‘선민후당·선공후사’ 자세로 협치·소통 문화 정착시킬 것
 세종대왕 4대 정신을 원동력으로 여주시 발전 이룩할 터

▲ 지난 40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의정에 어떻게 반영해나갈 것인지.
여주시는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모신 곳이며, 저는 여주의 행정공무원으로 40여년간 재직한 행정가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 신(新) 르네상스’를 일으켜 보고자 합니다. 여주시에서 행정가로 지내며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모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범(汎)시민적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여주시가 모시고 있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중심으로 여주가 일치단결하는 것이 시 발전의 정신적·물리적·전략적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세종실록에 수록된 ‘먹는 것이 곧 하늘’이라는 뜻의 ‘식이민천(食而民天)’에서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같은 세종의 정신이 결국 민본사상이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여주를 건설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4대 여주시의회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시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위민(爲民), 애민(愛民), 민본(民本), 창조(創造)’ 정신을 바탕으로 여주의 발전역량을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세종대왕의 4대 정신을 여주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 한글의회를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 제4대 여주시의회의 역점 정책은.
여주시의회는 슬로건을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로 정하고, 5대 중점 의정방침을 <시민 중심, 시민우선의 세종대왕 한글특화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선진의회>, <소통과 협치의 상생문화 의회>, <전문가적 정책역량 창의적 적극행정 의회>, <철저한 현장 중심의 민의실천 의회>로 설정하였습니다. 
시의원의 직무는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한 신성하고 엄정한 시대적 사명임을 명심하고, 당이나 자기 자신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선민후당(先民後黨)’,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생상과 협치,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입니다.
저는 여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정당을 초월하여 다른 당 소속 의원 및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함과 동시에 집행부와 협치하는 노력을 통해 갈등과 불신의 골을 해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화합해 나가고자 합니다.

▲ 집행부·의회 간 소통, 협치 방안은.
여주시의회는 시민 주인,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소통과 협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통의 기본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일찍이 세종대왕꼐서는 ‘소수의 의견도 끝까지 경청하되, 소수의 의견만으로 결정하지는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종대왕의 가르침에 따라 여주시의회는 찾아가는 소통, 찾아오는 소통, 항상 열려있는 소통을 제도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의 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여주시 신문고제도’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원들이 정기적으로 순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께서 언제든지 의회, 의원을 방문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겠습니다.
한편, 집행부와의 관계는 최고의 행정파트너가 되어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도모할 것입니다. 입법기관인 의회의 기능과 역할인 ‘심의, 의결, 감시, 견제’에 충실하되, 선민후당-선공후사의 자세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집행기관이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 이번 여주시의회는 초선의원이 다수다.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은.
제4대 여주시의회는 의원 수가 7명인 미니의회이자, 7명의 의원 중 5명이 초선의원인 상황입니다.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역량적 측면에서는 수십명으로 구성된 대형의회보다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선의원들도 재선의원 못지않은 능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4년간 부지런하고 선진적으로 활동해주셔서 시민들의 인정을 받은 두 분의 재선의원이 계시고, 농업발전전략에 일가견이 있으신 의원, 도시계획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신 의원, 교육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오신 의원, 다양한 조직활동을 통해 시민소통에 능하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장을 맡은 저는 40여년을 시정에 전념해 온 행정가입니다.
이에 더해, 의회 사무과에서 출중한 인재 공무원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조례 및 예산, 행정사무감사, 각종 법령 등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4대 여주시의회는 여주시 역대 최고, 전국 최고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로 새롭고 선진적인 의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 ‘여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유는.
민선8기 이충우 시장님께서 취임 후 제1호 결재 사안으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소위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고 공론화위원회 설치와 부지선정 평가 용역을 거쳐 최종 부지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해 다수의 의원들께서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다 신중히 접근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피력해 주셨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절차를 지켜 주실 것을 여러 차례 당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부지선정이 일방통행을 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이 미흡하였습니다. 타 시·군의 경우 공청회,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먼저 청취한 뒤 공론화위원회 활동이나 용역발주에 이를 기본적으로 참작,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였습니다. 그러나 여주시의 경우 이 과정이 축소, 정확히는 생략되었다고 볼 수 있어 추후 논란의 여지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신청사 건립의 실체가 복합행정타운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느 시·군의 사례를 보아도 복합행정타운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편의를 위해 경찰서, 법원,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하는 형태를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주시 복합행정타운의 경우는 시청과 시의회 정도가 입주하는 형태에 다소 생뚱맞아 보이는 아트센터가 추가된 정도입니다. 단순 신청사 이전의 의미 이상이 될 수 없어, 부실하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셋째, 공론화나 시민의견 수렴이 다소간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정해진 부지에 공론화위원회와 용역사가 힘을 실어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며 충분한 토론과 고민을 하는 과정이 생략되다보니, 시장 개인이나 특정부류의 의견이 임의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몇 개의 부지를 용역결과에 의해 일차 선정하고, 다시 압축하여 그중 하나를 선정하는 것이 일면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시민의 여론은 이미 배제되었습니다. 자칫 의혹이 증폭되어 민선8기 내내 논란거리가 될까 우려됩니다.
넷째, 시한을 정해놓고 부지선정을 추진한다는 것이 상식에 어긋납니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여러 시장님들을 거치면서 거의 20여년을 끌어온 사안입니다. 민선8기 들어서 본격적으로 가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시장님의 추진력과 지도력을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신청사 건립이 분초를 다투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타 시·군의 경우를 보아도 부지선정에만 몇 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여주시의 단 몇 달과 대조됩니다. 서두르면 부실이 생기고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누가봐도 급하게 추진한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어 지속적인 논란이 걱정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현청사 부지 활용방안과 원도심 상권에 대한 대책이 부족합니다.
만일 신청사를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건립하는 경우, 현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원도심 상인들이 받을 타격에 대한 대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시청 이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대책 집회까지 한 상황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시민들의 의혹과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명쾌하고 세심한 대책마련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다수 시민들의 여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의 통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여주시 백년대계의 희망을 기약하며, 여주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신청사 건립의 의미이자 전제조건입니다. 분열과 불신을 불식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보는데, 이번 신청사건립 추진과정에서는 이 점이 미흡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내년도 예산편성 심의 기준은.
여주시가 직면한 인구정체와 노령화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을 단기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 계획과 점진적 해결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예산심의 기준은 여주의 상권이 부활, 시민 소득증가, 일자리 창출 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 저개발의 피해를 감수해야 했던 여주시가 신(新) 르네상스를 통해 부흥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특히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신륵사관광지구 일대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가 방안마련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여주시 특산물과 특산품을 어떻게 홍보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하는 관점입니다.
여주는 쌀생산 특구로서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하지만, 쌀소비의 감소와 함께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매우 어려워 여주의 농업구조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며 마을별 고소득작물 재배, 스마트팜 영농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자기와 같은 여주시의 특산품도 경쟁력을 회복해 7·80년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금사참외축제 등 현재 여주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들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종합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여주시를 명실공히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축제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일회성 축제의 단편적 개최가 아니라, 문화관광도시로서 축제를 상시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합니다.

▲ 지역의 시급한 현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주시는 인구정체, 일자리 감소, 경기침체, 출산율저하, 초고령화 등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주시의 문제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동인구 증가, 상권 부활, 시민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정주인구 유입의 선순환 체제 구축이 필요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여주의 신(新) 르네상스’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여주시 제일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신바람나는 경제도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건설’이라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고, 여주의 모습을 바꾸고, 여주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이 소통이고 협치이며, 연대와 협력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여주시민께 새해 인사말을 전한다면.
제4대 여주시의회는 새해 시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여주시 발전과 시민 중심, 시민 주인의 정신으로 ‘선민후당’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최대의 장점으로 삼아, 낮고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여주시를 위한 길에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당이나 사견이 앞설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시의회, 시 행정부, 시민 모두 일치단결하는 소통과 협치의 문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의회에 마치 분란이 있는 것처럼 대립과 분열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는 시각들이 있는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나 음해에 휘둘리지 마시고, 직접 선출해 주신 여주시의회 의원들을 믿고, 신뢰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첫째, 자신감을 갖고 여주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생각을 바꾸고 태도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모두가 단합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비젼을 공유하며 일치단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서로 신뢰하며, 비관보다는 희망을 먼저 보고 비난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시의회는 세종정신을 계승하여,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신바람나는 경제도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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