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최근 ‘제1기 대학생 UI·UX 서포터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 2월 대학생, 휴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UI·UX 관련 경험과 역량 기반 평가를 통해 총 5명이 선발되었다. 경기혁신센터의 보육기업(브이에스커뮤니티 외 5개사)과 협업을 이뤘으며,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UI·UX 작품 및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협업 과정에서 기업분석, 컨설팅 목적 수립, UI·UX 서비스 기획, 제안서 작성 및 디자인 도출 등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은 고도화된 UI·UX 디자인과 향후 개선안 및 프로토타이핑에 도움을 받았다.

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교과과정보다 고도화된 실무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취업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당 직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도서 빅데이터 전문기업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존의 디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다양한 컨셉과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비롯한 사업 구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이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기회”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육기업의 UI·UX고도화를 지원하고, 이를 도울 ‘2기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