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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10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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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10선거구)
  •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 승인 2022.05.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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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제도적 문제,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습니다”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가 경인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앞에 포즈를 잡았다.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가 경인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앞에 포즈를 잡았다.

오는 6월 1일에 진행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유권자들이 앞으로 각 지역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유권자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시장과 도지사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자체장과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는 것과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것이 지역의 현안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의원과 도의원 선거일 것이다.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22년간 수원에서 약국을 운영한 전문 약사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애형 후보는 경기도 건강증진본부 본부장, 수원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수원가정상담소 운영이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고, 제10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에 선출되어 보건복지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조례 발의 횟수만 240여건을 상회할 정도로 도민을 위해 힘써온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으로 도의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그녀가 도의원 재선을 위해 수원시 10선거구에 출마해 도전장을 내민다. 이애형 도의원 후보는 “도민을 위해 다시 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며 “당선된다면 더 많은 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조례 발의만 240여건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2회 연속 우수상 보람

 

‘홈케어생명약국’ 운영
주민 고충·애환 잘 알아 
재선된다면 더 발로뛰며
현장의 소리 들을것

▲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이번 선거에 수원시 제10선거구에 출마하게 된 경기도의원 이애형입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초·중·고를 나와 숙명여대 약대에 진학해 졸업 후 약사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꿈이 간호사였고 처음 선택했던 전공은 수학과였으나, 현실적인 이유와 제 적성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약사가 된 저는 결혼 및 출산 후 약국을 열고 오는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위기도 몇 번 있었고, 수많은 시련을 겪다보니 이런 경험들이 훗날 저의 행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쳤죠. 약사로서 약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수원시 여약사회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사회활동으로는 수원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수원가정상담소 운영이사 등의 경력이 있습니다.
특히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했던 경험과 알콜중독자 회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국주차장(일명 빵빵주차장)의 운영을 알콜중독센터에 맡겨 중독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일조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 수원시 10선거구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어려운 시기에 제10대 경기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선출되어 보건복지의원회와 교육기획의원회 소속으로 활동해 도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조례발의 및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이는 비단 제가 능력이 출중하고 잘 나서가 아니라 경기도민과 지역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출마하는 10선거구 지역에서 22년 동안 ‘홈케어생명약국’을 운영해 왔기에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전문직인 보건복지에 관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제도적인 문제, 취약계층이 활용하기 힘든 정책들을 현실에 맞게 적용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제 생활의 터전인 10선거구 지역의 어려운 점들과 현안들을 누구보다 몸소 경험해봤기 때문에 무슨 문제로 고통받고 힘들어하시는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주민분들이 환영하고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도민과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뜻을 모으고자 나름대로 숙고한 끝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이애형 경기도의원 후보는 22년 동안 지역구에서 ‘홈케어생명약국’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애형 경기도의원 후보는 22년 동안 지역구에서 ‘홈케어생명약국’을 운영해오고 있다.

▲ 도의원 후보로서 본인만의 강점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고된 일상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이유는 서민분들의 한이 깃들었다고 할 수 있는 약국을 오래 운영했기 때문인데요. 약사로 업무를 하고 있으면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삶의 애환이 깃든 하소연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이에 대한 영향과 아무래도 약사라는 전문직을 20년 이상 업으로 삼았고, 다양하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만큼 보건복지제도에 대한 식견은 다른 어떤 인물과도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도의원 활동으로 괄목한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구요.

 

수원천변을 
청계천 능가할 
문화 관광 명소로 조성 

 

버스노선·주차장 확충 
3호선 권선역 신설추진

▲ 지역의 최대 현안과 주요 공약은.
지역 최대 현안은 역시나 군공항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파생되는 재산권 침해 및 인근이 개발 제한 구역으로 존재해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불편과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제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안타깝지만, 중앙정부와 새로이 선출될 수원시장 당선인이 군공항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마하는 제 10선거구(세류1·2·3동, 권선1동)지역은 구도심 지역이라 아파트가 많지 않고 중·저층의 빌라가 다수인 곳입니다. 즉, 수원에 다른 지역보다 연령층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청소년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학교 시설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부분들을 더 신경 써서 부족한 시설들을 더 확충해나겠습니다.
수원천과 관련된 문제도 있는데요. 수원 전반을 관통하는 수원천의 생태환경이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저는 이 수원천을 환경을 복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원천변에 문화공간을 만들고 산책로를 확실하게 정비하여 청계천을 능가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싶습니다. 저는 수원천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버스노선 정비, 구도심 주차난 해소, 세류역 3호선 연장을 비롯해 권선역 신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얻은 보람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민을 위한 많은 조례를 발의하고 개정했는데요. 가장 보람찬 일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입니다.
첫 번째가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로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열망이 커지는 현 대한민국에서 이 조례는 약사 직능의 약국 밖에서의 역할 강화를 제도화해 경기도민,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있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례안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인데요. 조례를 발의한 당시, 코로나로 인해 등교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원격수업이 실시되고 있었는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만든 조례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격수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학생들의 교육권을 조금이라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죠.
이렇듯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던 반면에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요. 142명 안팎의 도의원들 중 7명을 제외하면 당시 집권 여당 소속이라 제가 소속한 정당이 교섭단체가 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조례들을 저지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 교육기획의원회 소속으로도 활발히 활동한 경력이 있다. 재선에 성공하면 특별히 가고 싶은 분야가 있는가.
수원시 관내 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현황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개선 및 확충했던 활동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원 권선중학교 운영위원장도 맡으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칠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관심있는 위원회는 많은데요. 그래도 제가 관심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하는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해서 교육위원회나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 지역 주민과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민 여러분, 지난 3년 동안 평범한 일상도 누릴 수 없게 만든 팬데믹 시대가 이제 그 끝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기도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제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비록 여러 고충들도 있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 제겐 매우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초심 마음 속에 새겨 잊지 않고 항상 도민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이애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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