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28개 창업지원기관이 뜻과 힘을 모아 혁신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청)은 5월 4일, 경기청에서 경기지역 우수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청년튜터링 100‘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청년튜터링 100‘은 우수한 창업인재와 지역의 창업인프라를 연결해서 혁신창업국가를 선도해 나갈 청년창업가를 집중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경기청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에는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16곳,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4곳 등 창업보육기관과 중진공, 기보, 신보 등 총 28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예비창업패키지 운영기관에서는 입교생·졸업생 중 우수한 인재를 엄격하게 선발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와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인재에게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혁신창업가로 육성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은 이들에게 자금 및 보증을 지원하여 창업초기 자금애로를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벤처투자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창업붐과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겁다”고 강조하며, “경기지역 창업지원 기관이 합심하여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튜터링100 사업 모델이 좋은 성과를 창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