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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사업소 단독청사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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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사업소 단독청사 필요하다!
  • 김인종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1.11.0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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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노후 건물에, 상황실은 행궁 안에
분리된 업무공간으로 인해 업무효율 저하
주차공간, 화장실 등 부족… 불편함 커
통합 기능·공간 갖춘 단독 청사 필요성 제기

효율적인 통합 관리체계 절실
낙후된 환경·업무공간 분리돼
수원시 화성사업소 전경
수원시 화성사업소 전경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화성사업소의 단독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원화성(사적 제3호)은 조선시대 정조 시기에 건축된 성곽이자 계획도시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시의 상징이자 대표 랜드마크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로 손꼽히는 정약용의 거중기를 사용하여 지어져 뛰어난 석축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화수류정, 화홍문, 화성행궁 등은 수려한 경치와 볼거리로 관광객과 수원시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수원화성이 사랑받는 것과는 달리 수원화성의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낙후된 환경과 분리된 업무공간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화성사업소 입구
화성사업소 입구

화성사업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4층 건물의 2층과 3층을 임대하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수원문화재단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

본지에서 직접 방문했을 때 화성사업소가 위치한 해당 건물은 1987년도 건축되어 지어진지 30년이 훌쩍 지난만큼 시설이 노후화되고 낙후된 부분이 많았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층마다 2칸에 불과해 사업소내 공무원들은 멀리 떨어진 행궁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상황도 잦았다.

주차 공간 또한 굉장히 협소해 이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40여명에 달하는 직원 수에 비해 주차가 가능한 공간은 10대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개인 차량 이용이 어려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원이 더 많고, 민원인들도 주차에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화성사업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 모습.
화성사업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 모습.

화성사업소 관계자 A씨는 “화성사업소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공간이 좁고 낙후되어있다는 걸 느낄 것”이라며 “자료를 보관하는 서고가 없어 5층에 임시 가건물을 세워 자료보관실로 쓰고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A씨는 “경기도 내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경우 문화재에 대한 연구기능과 보존·관리 부서, 활용까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건물 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화성사업소는 업무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수원화성에 대한 통합적·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현재 외부로 따로 떨어져있는 상황실, CCTV관제실 등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야한다”고 제언했다.

또, 화성사업소 관계자 B씨는 “수원화성의 원활한 관리와 업무환경을 위해 단독 청사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청사 하나를 짓기 위해 수십억에 달하는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이라면서, “현 건물은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있는데다 처음 계획했을 때부터 문화재 인근 경관에 방해가 되어 추후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철거될 예정이다. 추후 계획을 세워 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씨는 “현재로썬 어려움이 많지만 내년에 단독청사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내후년쯤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민들에게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단순한 문화재를 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22년 수원시의 특레시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문화적 역량의 원천인 수원화성의 효율적인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화성사업소 단독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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