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2일 소속시설인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을 명예기관장으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3층 다목적 정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명예기관장 위촉식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을 1일 명예기관장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주요 현안 청취와 시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명예기관장인 김영준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복지사업과 이은숙 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 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유혜란 단장 등 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소개와 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 교육 현황 보고,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김영준 의원은 “도내 민간기관의 돌봄 질 향상과 새로운 사회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직원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자리였다”며 “도 공공센터인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사회서비스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유기적인 관계로서 그 역할을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순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소속시설별 현안을 의원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랬는데, 이렇게 김영준 도의원님을 명예기관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직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업무에 대해 더욱 사명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숙 복지사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민과 접점에 있는 민간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의 역량강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지원단의 지원으로 공공이 민간 제공기관과 함께 도민의 체감 온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혜란 단장은 “다소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만을 위한 업무보고와 의원님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서비스 제공기관 입장에서 의원님 여러 가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