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지역 4만여 소상공인업체 밀착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27일 개소했다.

그간 용인 관내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없어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신규센터 신설로 용인지역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밀착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타워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정책자금 대출,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폐업소상공인 재기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찬민 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황미애 소진공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용인 지역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에 힘을 더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신규 개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원 효율성을 강화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