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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자치분권 분야 '어벤져스'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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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자치분권 분야 '어벤져스' 라인업 구축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7.2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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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치분권 분야 출신 전문 인력 4인을 영입하여, '자치분권 분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치분권 분야 출신 전문 인력 4인을 영입하여, '자치분권 분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진=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치분권 분야 출신 전문 인력 4인을 영입하여, '자치분권 분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지사의 공식 선거캠프인 열린캠프는 지난 25일 문재인 정부에서 1~3대 '청와대 자치발전(분권)비서관'을 지낸 나소열, 민형배, 김우영 전 비서관 및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 분권 전문가' 4명이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나소열 전 비서관은 42~44대 충남 서천군수를 지냈으며, 지난 17년 6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현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이후 충남 정무부지사로 근무한 뒤 이 지사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어 민형배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비서실 행정관, 인사관리비서실 행정관 및 사회수석비서관실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년 광주 광산을 지역에 당선된 의원이며, 문재인 정부 때는 자치발전비서관에 임명되기도 한 인재이다.

김우영 전 비서관은 18~19대 은평구청장을 보낸 인물이며, 지난 19년 1월~8월의 기간 동안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보냈다. 이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정무특보단장'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송재호 전 위원장은 지난 20년 제주 갑 지역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왔다.

열린캠프 관계자는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 국가균형발전이야말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제 1 공약인 '공정성장'과도 맥을 같이한다"며 "확고한 철학에 최고의 전문가 그룹까지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의 뒤를 이어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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