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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4.16재단 공동주최 특별전 ‘진주 잠수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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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4.16재단 공동주최 특별전 ‘진주 잠수부’ 개최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4.1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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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 특별전 ‘진주 잠수부’ 개최
한국 현대미술 작가 9명 참여 총 13개 작품 전시
예약 통해 무료 관람 가능… 온라인 전시도 진행
경기도미술관과 4.16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 ‘진주 잠수부’ 홈페이지
경기도미술관과 4.16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 ‘진주 잠수부’ 홈페이지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4.16재단(이사장 김정헌)과 공동주최로 특별전 ‘진주 잠수부’를 개최한다.

15일 경기도미술관에 따르면, ‘진주 잠수부’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해 기획된 전시로 우리 공동체가 함께 겪고 있는 여러 재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그 희생과 슬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9명(팀)이 참여해 총 13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및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1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진주 잠수부’라는 제목은 한나 아렌트(Hanna Arendt, 1906-1975)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을 애도하면서 쓴 에세이의 소제목에서 가져온 것으로, 과거의 것들이 오래 기억되어 먼 미래에 그 의미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언메이크랩의 ‘바닥 추모비’ 퍼포먼스 [사진=경기도미술관]
언메이크랩의 ‘바닥 추모비’ 퍼포먼스 [사진=경기도미술관]

이번 ‘진주 잠수부’ 전시는 세월호 합동 분향소가 있었던 경기도미술관의 앞마당에서 진행돼 장소에 새겨진 기억들을 다시 불러낸다. 특히, 박선민 작가의 ‘그리면서 지워지는 선’, 언메이크랩의 ‘바닥 추모비’ 등의 퍼포먼스와 경기도미술관이 의뢰하여 제작된 믹스앤픽스의 ‘매일매일 기다려’, 이소요 작가의 신작 ‘콜로포니’, 최진영 건축가가 설계한 ‘파빌리온 윗 위’ 등의 야외 조각 작품들을 통해 공동체가 겪는 재난과 희생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믹스 앤 픽스 야외 조각 작품 ‘매일 매일 기다려’ [사진=경기도미술관]
믹스 앤 픽스 야외 조각 작품 ‘매일 매일 기다려’ [사진=경기도미술관]

‘진주 잠수부’는 대부분의 작품이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 또한 진행되어 ‘진주잠수부’ 홈페이지(416museum.org)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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