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수원시의원은 CJ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과 31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관내 가정 위탁 아동을 돕기위한 정기후원금 및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진 취약계층 아동 정기후원식에는 황우찬 CJ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대표와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영택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19명의 수원시 가정 위탁 아동에게 10년동안 매달 50만원의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CJ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은 장기 지원이 필요한 가정 위탁 아동에게 매달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50만원(1인당 5만원 이내)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위한 백미(10KG) 200포와 아동복 82벌도 기부 하기로 약정했다.

관내 백미를 지원하는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등이고, 아동복 후원은 수원시 아동복지시설(동광원, 꿈을 키우는 집, 수원나자렛집,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전달 된다.  

한편, 이날 진행한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은 김영택 수원시의원이 지난해 부터 준비해 왔던 나눔실천의 연장선이고, CJ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은 사실 작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극복을위한 마스크·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수원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도서·옷·라면·피아노 등을 꾸준하게 나눔실천 해 온 바있다.

이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