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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에 목욕탕·노래방 등 매출 급락… 이용제한업종 타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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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에 목욕탕·노래방 등 매출 급락… 이용제한업종 타격 커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1.03.1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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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조사… 경기지역 전체 매출액 전년동분기 대비 4,595억 원 감소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목욕탕, 노래방 등 이용제한업종 매출 급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진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진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특히 이용제한업종의 피해가 컸다는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경상원이 발표한 ‘경기도상권영향분석시스템 2020 4분기 기준 매출액 현황 분석 보고’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기준 경기도내 매출은 3조541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97억 원 감소했다. 전년동분기에 비해서는 4595억 원으로 대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이용제한업종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띠게 나타났다.

매출액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한식’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163천만원 감소했다. 이어서 ‘패스트푸드’ 업종이 -2,486천만원, ‘노래방’이 -2,233천만원 매출액이 떨어졌다.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목욕탕/사우나’와 ‘노래방’ 업종이었다. 두 업종의 경우 전년동분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70.37%, -63.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오락’과 ‘기타예체능학원’도 -48.63%, -45.69% 매출액이 감소했다.

반대로 매출액이 증가한 업종은 ‘슈퍼마켓’과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마켓’은 2,752천만원, ‘편의점’은 1,434천만원 전년동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는 집콕 등의 영향으로 타 업종 대비 피해가 적었고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매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반려동물관련’ 업종으로, 24.12%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서 ‘가전판매’ 업종이 23.13% 매출액이 증가했고, ‘열쇠/도장/각종수리점’ 업종이 17.16%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오늘날 자영업자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 단축 등 개인적 손해를 감수하고 적극 동참해 공동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상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권영향분석서비스 홈페이지(sbiz.gmr.or.kr)’를 접속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를 원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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