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본부, 과천의왕사업본부 등 압수수색
포렌식요원 등 67여명 수사관 영장집행 투입
포렌식요원 등 67여명 수사관 영장집행 투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의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이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대해 전면 압수수색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67여명을 압수수색에 투입, 진주 본사 뿐만아니라, 경기지역본부, 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 직원자택까지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LH과천의왕사업본부도 압수수색에 들어가 영장집행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경찰 10여명은 오전 9시 30분 부터 LH과천의왕본부에서 약 2시간여의 압수수색을 했고, 본부장실 등 에서 주요 관련 서류를 챙긴것으로 확인됐다.
또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은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총괄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압수영장 집행을 통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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