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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시인, 시집 ‘틈이 날 살렸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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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시인, 시집 ‘틈이 날 살렸다’ 출간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2.2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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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 중 하나였던 다섯 권의 시집 발간 이루게 되어 기쁘다”
김훈동 시인·전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1월 31일 다섯 번째 시집 「틈이 날 살렸다」를 출간했다. [사진=경인경제]
김훈동 시인·전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1월 31일 다섯 번째 시집 「틈이 날 살렸다」를 출간했다. [사진=경인경제]

“‘틈’은 삶의 울타리이자 두려움과 번민이 교차하는 곳. ‘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해 나갑니다”

김훈동 시인·전 경기적십자사 회장(사진)이 1월 31일 시집 「틈이 날 살렸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김훈동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나는 숲이 된다」 이후 3년 만에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김훈동 시인은 “인생 목표 중 하나가 시집을 다섯 권 내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그 뜻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생활에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벌어진 틈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시집을 쓰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김 시인이 지난 1년간 시집에 싣기 위해 집필한 새 작품 30여편 등 총 114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시집 「틈이 날 살렸다」는 <틈2·틈3·틈이 날 살렸다>의 ‘틈 시리즈’와 김훈동 시인의 각별한 수원 사랑이 담긴 <화성 성벽에 박힌 돌·수원이 마냥 좋다·정조대왕 어진에 서다> 등 일상의 삶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을 글로 옮긴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임병호 시인·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장은 김훈동 시인에 대해 “사람들에게 시로 희망을 주는 시인”이라고 평하며 “특히 김훈동 시인은 공감을 준다. 그의 시적 영감, 시적 현실은 삶의 철학이 진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시인은 “시집 5권 집필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이뤘지만 앞으로도 계속 수필이나 칼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훈동 시인은 과거 수원문인협회 회장, 수원예총 회장을 비롯 수원지역 문화예술계에 그 뿌리가 깊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을 지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역임했다.

김 시인은 1965년 대학 재학 중 <시문학>으로 등단 후 시집 「雨心」,「억새꽃」등과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 칼럼집 「뭘 배우고 가나」등을 집필했으며, 한국농민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수원문학대상, 홍재문학대상, 한국예총에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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