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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SK와이번스 1352억원 인수..."유통업 大 전쟁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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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SK와이번스 1352억원 인수..."유통업 大 전쟁 불붙어"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01.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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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 서비스 강화, 인프라 투자 통해 야구 발전 기여할 것
유통업계, "신세계와 롯데의 인천발 유통전쟁은 시작됐다"
▲ 신세계그룹이 이마트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연합]

인천발 유통 전쟁(戰爭)이 한국프로야구 신규 회원을 갈아치웠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고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352억원. 연고지 및 기존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고용 승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016년 8월 스타필드 하남지점을 오픈 한 자리에서 "앞으로 유통업의 성패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세계그룹 한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통해 5년간의 법정싸움 끝에 패소해, 인천에서 백화점을 철수한 부분에 대한 감정정리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국내최초로 '이마트 바비큐존'을 만든 선례도 있어 우연만은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있다.

인수금액은 1352억원. 연고지 및 기존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고용 승계한다. [사진= 연합]
인수금액은 1352억원. 연고지 및 기존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고용 승계한다. [사진= 연합]

신세계그룹은 이번 SK와이번스 인수 계약체결에 대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사라졌으나 프로야구 8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해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프로야구는 야구를 즐기는 팬들이 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열정을 바탕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분야다.

신세계는 이러한 두터운 야구팬층이 온라인 시장의 주도적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SSG닷컴을 필두로 온오프의 통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궤를 함께한다.

또, 프로야구 팬들의 야구 보는 즐거움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고객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야구장을 진화시킨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야구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이 선보여 온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하여 야구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인천에 연고를 둔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인천발 국내 유통시장의 양대산맥 선긋기 작업에도 박차가 가해질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롯데그룹은 2019년 인천터미널을 인수하면서 롯데백화점을 통해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신세계 이마트가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인천에서 유통 및 고객이미지 확보에 대한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이마트의 결정으로 야구팬과 고객의 경계없는 소통과 경험의 공유가 이뤄지면서 상호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와 롯데의 인천발 유통경쟁은 이제 시작이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한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상품 개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개함으로써 야구장 밖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세계 이마트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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