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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출신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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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출신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변신
  • 이가현 기자
  • 승인 2021.01.19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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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출신 박지성이 19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됐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FC]

수원 출신 박지성이 19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클럽 어드바이저(이하 위원)로 위촉됐다. 박지성 위원은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을 통해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박지성 위원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빅클럽에서 선수 시절 보고 배웠던 노하우와 선진제도를 접목시켜 K리그에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비상근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박지성 위원은 앞으로 프로와 유소년 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수원으로 이사하여 수원 산남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가 아닌 축구행정가를 진로로 삼은 그는, 2016년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을 밟으며 축구 행정을 공부했다. 전북 현대 구단에서 지금까지 배운 행정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박지성 위원은 “일본, 네덜란드, 영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들을 많이 보고 배웠고 은퇴 후 공부를 많이 해왔다”며 “그동안 보고 배웠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전북현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클럽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영입은 구단의 프로와 유소년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시스템을 접목,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며 “명문구단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위원은 22일 동계전지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남해로 내려가 선수단 및 코칭스탭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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