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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초·고강도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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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초·고강도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발동
  • 김인종·김동초 대기자
  • 승인 2020.12.2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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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70%이상발생지 수도권(경기·서울·인천)합의 이끌어내
실내·외불문으로 5인 이상 친목형성 사모임 전면금지 실시
경기도 발 빠른 병상확보, 지난13일 경기대에 2천 병상확보
14일 오전 민간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 경기대 기숙사를 찾아 총학생회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14일 오전 민간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 경기대 기숙사를 찾아 총학생회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12월 23일 현재 코로나19전국 확진자 발생은 5만 3천 명에 가깝다. 하루나 이틀 정도 900명대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거의 일일 1.000명 이상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수도권에서만 일일 확진자가 700명 이상 발생하며 전국 확진자의 70%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에 수도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주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3단계(10인 이하집합금지)보다 두 배 강한 거리두기인 5인 이상 집합금지수도권(경기·서울·인천)공동행정명령을 23일 0시부로 발동했다.

이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하루 1000명 이상씩 발생하는 코로나19확진자를 감소시키는 방안으로 초강력 거리두기를 실시를 주장해왔고 전국 확진자의 70%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경기·서울·인천)이 공동생활권임을 감안, 공동실시를 하지 않으면 기대한 만큼 방역효과를 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서울·인천과 합의를 한 끝에 이루어진 조치다.

기간은 12월 23일 자정부터 2021년 1월 3일 자정까지 10일 간 실시되며 주 내용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 이상 친목형성 사모임에 대한 전면금지 실시하는 것이다. 연말·연시이면 항시 이루어져온 모임을 그대로 방치 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확산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조치이다. 이를 어길 시 주최자에게는 3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되는 강력조치라고 볼 수 있다.

5人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에 따라 연말에 행해지던 각종 사모임인 동창회와 동호회를 포함한 송년회 등이 모두 취소 내지는 금지가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3단계거리두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고 3단계 거리두기 실시가 된다면 일정기간 가계들이 문을 닫게 되는 관계로 지역경제는 거의 괴멸직전에 이르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 지사는 최대한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동일 생활권인 서울·인천과 합의하에 전국최초로 수도권만의 초강력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발동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공동사적모임제한 방역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이 지사는 경기도 긴급방역대책관련사항으로 이미 가동이 안 되고 있는 병원시설들의 확보에 나서 시설개선을 서두르는 한편 몇 빠른 시간 내에 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 치료센터를 개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초강력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경기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심각한 병상부족의 현실을 절감, 지난 13일 이미 발 빠르게 병상확보에 나선 바 있다.

먼저 경기대학교 김인규 총장을 만나 시국이 위급함을 호소하며 그에 따른 조치와 합당한 보상을 제시하며 의료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긴급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대 김인규 총장은 먼저 총학생회에서도 이런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며 경기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도리라는 표현으로 기꺼이 승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 경기대학교 기숙사인 경기드림타워에 2000개의 병상을 확보했고 1차로 1개동 규모의 1000병상을 운영한 뒤 기숙했던 학생들의 사 후 대책마련에 따라 나머지 1000병상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 진행했다.

경기대기숙사 병상의 모든 운영은 경기도의료원과 포천병원이 전담하며 행정과 의료·심리, 구조·구급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이곳의 근무인원은 주로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인력이 선발되며 의료진과 소방·군경·용역 등을 포함한 1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확보한 병상은 이천3곳(837병상)을 비롯해 고양·용인 등 1천343병상이 확보됐으며 이중 거의 대부분의 병상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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