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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3차 대유행 속, 거리두기2단계도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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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3차 대유행 속, 거리두기2단계도 무너지나!
  • 경인경제 기자
  • 승인 2020.11.30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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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지구촌을 패닉상태에 몰아넣고 있다. 이미 전 세계의 확진가 6천 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달 말에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살짝 긴장의 끈을 놓았던 관계로 1일 감염자수가 300명을 넘어 500명 선을 넘기고 있다. 11월 25일 현재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1천6백만 명선(26.5%), 북미가 1천5백만 명선(25.5%), 남미가 1천1백만 명 선(18%), 아프리카가가 210만 명선(3.6%), 오세아니아가 4만4천만 명선(0.07%)이다.

우리나라만 살펴본다면 11월 26일 현재, 확진자가 3만2천4백 명가량이며 사망자는 517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0.0005%(사망자 0.0003%) 정도다. 그래서 인구비례로 볼 때 상당이 선방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이라 부르며 선진 각국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15총선 때도 주목할 정도의 질서와 거리두기를 실시해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달 말, 잠시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 하향했다. 외출과 모임의 증가와 함께 확진자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월말에는 3~4백 명 대를 넘어 5백 명 대에 육박했다. 이에 정부는 11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거리두기의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범위는 100인 이상 모임금지와 모든 공연과 경기의 입장인원이 10%로 제한된다. 교통수단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밀집도도 1/3(고등학교3/2)로 제한된다. 종교는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로 제한되면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직장근무도 기관이나 부서별 재택근무의 확대를 권고하는 추세로 접어든다. 사업장내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환기·소독·근로자간 거리두기 등이 의무화된다. 하지만 11월 27일 현재 이틀연속 확진자가 500명 선을 돌파하면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까지 거론되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방역의 최상은 백신이 상용화되기 이전인 현실에서는 거리두기와 마스크가 답이다. 우리사회가 다시 거리두기 2.5단계로 접어들면 그때는 다시 한 번 악몽을 재현하게 된다. 힘들겠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에 충실하게 따르는 것도 또 다른 애국이다. 정말 심각한 위기의 시대다.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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