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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인계동 '핫플레이스' 발걸음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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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인계동 '핫플레이스' 발걸음 뚝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11.26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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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가게에 업주들 한숨… "연말 대목까지 날릴 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다시 시행되면서 인계동을 찾는 시민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사진은 25일 저녁 9시 인계동 번화가. [사진= 이민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다시 시행되면서 인계동을 찾는 시민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사진은 25일 저녁 9시 인계동 번화가. [사진= 이민희 기자]

25일 저녁 9시, 수원의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인계동은 해가 지면 퇴근 후 회식 자리를 찾는 직장인과 젊은 연인들로 붐빈다. 하지만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후에는 고요함만 감돌고 있다.

지난달 말, 젊은 청춘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할로윈 축제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영업 금지 시간은 오후 9시지만, 그 전에 영업을 마무리하는 가게도 보인다.

지난 8월 즈음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때 풍선효과로 손님이 몰렸던 편의점도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외부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기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다.

인계동의 한 고깃집 사장은 "방역도 중요하지만 이러다 지역 경제 전체가 무너질까 걱정"이라며 "언제 상황이 나아질지 알 수가 없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매장 내 취식과 테이블 이용이 금지된 카페도 마찬가지다. 많은 카페 매장이 테이블을 치우고 이용을 못 하도록 의자를 뒤집어 놓았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수원에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 손님이 많았는데, 거리두기 시행 이후 테이블을 치우면서 발길이 뚝 끊겼다"라며 "올해 여름 영업이 제한될 때도 매출이 크게 줄었는데 연말 대목까지 날릴 판"이라고 걱정을 했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 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콜라텍 ·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과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됐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될 경우 시설 관리자·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12월 7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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