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이재명이 불 붙인 3차 재난지원금, 경기·인천 63%가 '찬성'
상태바
이재명이 불 붙인 3차 재난지원금, 경기·인천 63%가 '찬성'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0.11.2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위기에 처한 가계를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은 국민의 권리"
경기·인천 '3차 재난지원금' 찬성 63.1%, 지급 대상은 '전 국민' 선호
이재명 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돼 지역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재난지원금 논의에 불을 붙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진행한 CBS 노컷뉴스의 인터뷰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이 없으면 골목경제 · 지역경제가 다 망가진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전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에 처한 가계를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은 국민의 권리"라며 지역화폐를 통한 보편지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찬성하는 의견이 56.3%, 반대가 39.7%로 나왔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63.1%가 찬성했다.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3차 재난지원금 찬성에 동의한다는 결과다.

지급 방식은 전 국민 지급이 57.1%, 선별 지급이 35.8%다.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3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63.1%, 대구·경북 56.4%, 부산·울산·경남 50.7%, 서울 43.9%가 찬성 의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 65.1%, 블루칼라 61.1%가 찬성했으며 가정주부는 찬성 49.5%, 반대 46.2%로 찬반이 팽팽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 의견이 크게 갈렸다. 진보 성향에서는 73.3%, 보수 성향에서는 48.4%, 중도 성향에서는 48.1%가 찬성했다. 특히 보수 성향에서는 '매우 반대'가 30.9%로 적극 부정 응답이 평균 대비 높았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민주당의 74.3%, 국민의힘의 53.4%가 찬성 의사를 보였다.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1차 재난지원금처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 65.5%로 찬성 비율이 높았고, 경기·인천은 57.3%가 찬성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응답자의 '전 국민 지급' 비율이 34.4%에 불과한 반면 '선별 지급'은 47.6%로 더 높았으며,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이 18%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았다.

'지급 찬반' 의견과 달리, '지급 방식' 의견은 지지하는 정당과 무관하게 '전 국민 지급'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24일(화) 전국 만 18세 이상 500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