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R
    13℃
    미세먼지
  • 경기
    R
    14℃
    미세먼지
  • 인천
    R
    14℃
    미세먼지
  • 광주
    R
    18℃
    미세먼지
  • 대전
    R
    14℃
    미세먼지
  • 대구
    R
    15℃
    미세먼지
  • 울산
    R
    15℃
    미세먼지
  • 부산
    R
    14℃
    미세먼지
  • 강원
    R
    14℃
    미세먼지
  • 충북
    R
    14℃
    미세먼지
  • 충남
    R
    14℃
    미세먼지
  • 전북
    H
    16℃
    미세먼지
  • 전남
    R
    17℃
    미세먼지
  • 경북
    R
    15℃
    미세먼지
  • 경남
    R
    15℃
    미세먼지
  • 제주
    Y
    20℃
    미세먼지
  • 세종
    R
    14℃
    미세먼지
[안일한 행정이 빚은 ‘갈팡질팡’ 세금 10억 쓰기 질타 , 지하주차장 용도변경사용은 또 다른 문제야기, 장소선정 재검토해야]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 고양생활문화센터 “지하 주차장 건립 반대“
상태바
[안일한 행정이 빚은 ‘갈팡질팡’ 세금 10억 쓰기 질타 , 지하주차장 용도변경사용은 또 다른 문제야기, 장소선정 재검토해야]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 고양생활문화센터 “지하 주차장 건립 반대“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0.10.20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19일 엄성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에 국비 4억과 시비 6억의 매칭으로 공모, 최종합격했다. 고양어울림누리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은 기존 문화시설 및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동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일상적·자발적 생활문화 참여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 여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을 충족해야 한다.

국비 40%와 시비 60%의 매칭이지만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2019년에 사업이 시작된 생활문화센터 조성의 진행이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이제 겨우 장소 선정을 마쳤다. 최종 선정된 장소 또한 문제점이 많아 보여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 이곳의 어울림극장 지하 공간 현 극장 연습실인 어울림누리 공연장 지하 1층은 2019년 3월 (재)지역문화진흥원의 현장 컨설팅 의견과 생활문화센터 시설 운영기관인 고양문화재단으로부터 별따기배움터 야외주차장 1층의 대안 조성공간 제안을 받아들여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야외주차장 1층 및 앞마당으로 장소 변경했다.

그러나 이곳 또한 2019년 10월 건축전문가 세밀한 현장조사 결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균열 진행 및 층고 높이 부족에 따른 추가 공사비 과다 지출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5월, 또다시 별따기배움터 야외주차장 1층에서 고양어울림누리 내 높빛 언덕마루 지하 2층 주차장으로 세 번째 변경이 되었으나, 이곳은 어울림누리의 유일한 지하주차 공간으로 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이중 가운데층인 지하 2층에 절반은 생활문화센터, 절반은 지하주차장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누리의 현재 주차대수는 1,048대로 지하 2층의 축소 주차대수 74대를 제외해도 철도교통과 주차장팀의 의견에 따르면 주차장법상 주차대수 관련 저촉사항은 없다.

특히 우리 시가 지하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면서 모델로 삼은 부천 생활문화센터에 확인하니 그곳은 주차장을 용도 변경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교육시설이었던 것을 리모델링한 것이었다. 또한 타 시도에서조차 주차장의 절반을 용도 변경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차장법에 따르면 주차장의 용도 변경은 매우 엄격해서 ‘시’가 주체가 되는 일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는 의견과 장소 선정이 가장 중요한 공모사업에 임하는 자세가 어찌 이리 허술하다며, 참으로 ‘안일한 행정이 빚어낸 어처구니없는 세금 10억 쓰기가 아닐 수 없다‘ 며 장소 선정의 재고를 역설하고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