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명품 시장, 산본전통시장을 찾아가다
상태바
군포의 명품 시장, 산본전통시장을 찾아가다
  • 이한준 기자
  • 승인 2020.10.15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 군포시 산본시장 입구.

군포 시민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군포산본전통시장은 지난 1985년 상설시장으로 개설해 35년째 시민들과 함께 해온 군포시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널리 알린 산본시장은 지난 2005년 첫 현대화 사업이 진행됐고, 2018년 7월에는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 2019년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총 203개의 점포가 입점해 6백여명의 상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카드가맹 점포율은 100%다.

시장 내부가 여러 개의 길로 갈라져 구성돼 있으며, 길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고객을 위한 편리한 결제 서비스와 멤버십 포인트 카드 활용, 즐거운 문화체험 행사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다. 산본시장은 스마트 상점 시스템 구축으로 명품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본시장이 추진중인 스마트 배송사업 ‘놀장’에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접목시켜 상인들의 매출 상승을 돕는 것이다.

산본시장TV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송출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점포 매출과 연동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방송에서 점포 상인이 직접 물건을 소개하면 시청자들이 보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스마트 배송 ‘놀장’을 통해 2시간 이내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개발, 제작 및 홍보, 마케팅, 판매, 스마트 통합 결재, 배달 원스톱을 구현한 것이다.

선진적인 온라인 모바일 주문 배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장 브랜드 홍보 효과가 상승하고, 고객 만족도 상승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산본시장TV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산본시장TV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산본시장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과 협업해 ‘산본애(愛)가득 생애 첫 장보기’ 사업도 추진중이다.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가 더 익숙한 아이들이 추억을 만들며 전통시장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장보고(Go)행사'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장보기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시장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 및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쌓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 '어린이 장보고(Go)'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옛 부모님 세대의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 '어린이 장보고(Go)'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옛 부모님 세대의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린이 장보고(Go)'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린이 장보고(Go)'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노석래 단장은 “사업단과 상인이 단합하고 소통해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명품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 도입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본시장의 스마트 배송사업 ‘놀장’. [사진=이상원 기자]
산본시장의 스마트 배송사업 ‘놀장’. [사진=이상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