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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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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효과 기대
  • 경인경제
  • 승인 2020.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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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대한민국호’ 앞에 거센 풍랑이 일고 있다. 수출 주도형 성장 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55%를 수출에 의존한다.

한데 실물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시퍼렇게 멍들었다. 설상가상 글로벌 주요2개국(G2)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날로 격화하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악화된 수출 여건에서 경기도의 수출 또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경기도가 코로나 장기화와 경기 위축 등 요인으로 역대 최대 적자 폭을 기록한 것이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8월 중 수출은 91억여 달러로 전년대비 0.2% 줄었다. 5월엔 전년 동기대비 16.1% 감소했던 바 감소폭은 줄었지만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경기도는 ‘2020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을 시작으로 올해 지페어(G-FAIR)를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는 신흥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단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참가기업은 총 90개사로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소비재·식품, 전기·전자 외에 ‘건강·의료’관련 품목을 추가 구성했다. 이들 업체는 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수출길을 활짝 열겠다는 계획이어서 기대가 크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정밀한 수출 진흥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실 주요국의 경제 마비로 수출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심각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업에는 적자와 부채가 쌓이고, 성장·고용·소득·소비·투자는 최악의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는 건 불 보듯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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