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LG 구광모 "기존 접근법으론 선택받기 어려워…우리가 바뀌어야"
상태바
LG 구광모 "기존 접근법으론 선택받기 어려워…우리가 바뀌어야"
  • 이한준 기자
  • 승인 2020.09.2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사장단 비대면 워크숍…'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향 논의
▲ LG 구광모 회장. [사진=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2일 열린 LG 사장단 워크숍에서 "평균적인 고객 니즈(요구)에 대응하는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더는 선택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최근 화두가 되는 개인화 트렌드가 '니치'(Niche, 틈새)를 넘어 전체 시장에서도 빠르게 보편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에 대한 '집요함'을 바탕으로 지금이 바로 우리가 바뀌어야 할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더 심각해지고 어려움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움 속에도 반드시 기회가 있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해 가자"고 주문했다.

LG 최고경영진 40여명은 이날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오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됐다.

LG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보호주의 확산과 탈세계화 가속화, 환율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동·교역의 제약은 ▲ 홈(Home) ▲ 건강·위생 ▲ 비대면·원격 ▲ 친환경 등 새로운 분야로 수요가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 최고경영진은 사업별 특성에 맞는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주요 시장별 공급망 유연성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와 관련해 사용 패턴과 고객 만족도 등 빅데이터를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경영활동에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는 한편 사내 디지털 전환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LG는 하반기부터 LG 계열사 20여개 조직에서 선정한 40여개의 세부 디지털 전환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