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 9,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송산1동(동장 이재철)은 의정부형 뉴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송산1동만의 특색사업으로 의정부형 Refresh 뉴딜사업을 주도하며,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송산1동이 추진하는 뉴딜사업으로 지역 환경 개선, 생활방역 지원, 공공업무 긴급 지원, 청년지원 사업 등 6개 분야 9개 사업으로 340여명 뉴딜참가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그린뉴딜사업
송산1동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G&B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뉴딜사업을 통해 동청사 옥상녹화사업, 걷고 싶은 장미 테마 꽃길 조성 등 12개 녹화사업을 시행하여 의정부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로변 청소 및 잡초제거, 녹지대 환경정비, G&B 사업대상지 유지관리 등 총 200여 명의 뉴딜사업 참여자가 매일 4시간씩 녹화사업 대상지를 수시로 관리하여 시민 누구나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녹색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확충 및 사후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안전한 우리 마을을 위한 안심뉴딜사업
코로나-19 위기단계 2단계 격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해진 가운데 송산1동에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경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 청소까지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은 2개 조로 구성된 20여 명의 뉴딜사업 방역 참가자들은 분무기를 들고,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주 5회(월~금요일) 송산1동 버스정류장 곳곳을 소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시민의식을 재고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경전철역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매일 실시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고산지구 입주에 따라 행정민원,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신청하기 위해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는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민원인 및 직원들에 대해 발열 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있다.

■ 송산1동 특색 뉴딜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사업
송산1동만의 특색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배추 파종부터 김장까지 실시하여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하는 김장나눔사업을 매년 11월에 진행하고 있다. 김장나눔사업은 송산1동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한 특색사업으로 10통장이 후원한 고산동 258-2번지 일원 밭에 김장무, 갓, 배추모종 등을 식재했다.

조성된 텃밭은 통장,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꿔갈 예정으로 연말에 김장채소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으로도 제공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재철 송산1동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지방정부의 역할이 큰 만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하여 공공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1월까지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