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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복병' 대상포진 부르는 면역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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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복병' 대상포진 부르는 면역력 저하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8.2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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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발진 사라지고 몹시 타는 듯한 통증이 온다
▲ 코로나19와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최근 코로나19와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대상포진이 생긴 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통증 조절을 초기에 적극적인 신경차단 치료가 필요하지만 출혈유발 약제를 드시고 있거나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분들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대상포진과 그 병태생리가 다른 만큼 치료도 달라져 약물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오심, 소화 장애등과 진정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에게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투여하던 삼환계 항우울제가 무작위 대조군 실험에서 진정 효과와 더불어 진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포진후신경통 고위험군에서 대상포진 초기에 저용량의 항우울제와 진통제를 적절하게 투여한다면 효과적으로 통증 조절을 할 수 있고 신경통으로 진행을 줄일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관리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본인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과 신체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런 신체적인 활동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해소 그리고 염증 물질들의 신체 내 분비를 줄임으로써 면역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둘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염증 매개 물질의 분비를 상승시키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이 되면 염증 물질들이 증가되고 면역체계가 약해져 쉽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원인 들, 즉, 질병, 통증, 불안감, 공포감, 피로감, 불면증, 우울증 등에 따라 이를 해소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하고, 필요하다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셋째,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지만 식습관의 변화와 소화기능의 저하로 영양공급에 제한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영양섭취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종합 비타민제제 복용, 프로바이틱스를 포함하고 있는 유산균 제제나 음식섭취,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질을 함유 하고 있는 채소,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면역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넷째,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병력을 조사해 보면 대상포진 발병 전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와중에 피부발진이 생겼다고 말한다. 적절한 수면 활동은 면역기능 유지에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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