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개최
수원시가 취약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팔달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세미나실 2층에서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27명이 참석해 아동사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개 기관(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가 진행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사례관리 기준·절차·기간 등 아동통합사례관리 방법 공유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학대에 노출된 아동을 조기에 발견·대처할 수 있는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방안 △드림스타트 아동의 개별적인 문제·욕구 등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연계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향후 양 기관 실무자간 파트너십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 강화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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