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빅데이터·AI 스타트업에 2년 새 무려 10배 뛴 투자금 몰려
상태바
빅데이터·AI 스타트업에 2년 새 무려 10배 뛴 투자금 몰려
  • 신규대 기자
  • 승인 2020.06.15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 확산 영향 분석…투자유치 753억→7339억원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새싹기업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거세지며 커져가고 있다.

△ 어뮤즈트래블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여행 스타트업 '어뮤즈트래블'은 위치 빅데이터 10만건을 활용해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휠체어로도 갈 수 있는 환상의 섬 제주도'라는 상품의 경우 경사로가 적고 평탄한 도로로 안내해 휠체어 이용자도 제주 올레길을 손쉽게 돌 수 있도록 했다.

△옷딜
로봇MD(Merchandising) 스타트업 '옷딜'은 시장조사·상품 정렬·기획전 작성 등 30시간 이상 걸리던 온라인 쇼핑몰의 MD 업무를 매달 수집한 300만건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 1분 만에 해결해준다. 온라인 쇼핑몰의 관리 업무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빅데이터·AI 도입 열기가 대기업과 금융회사를 넘어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2일 스타트업 투자 분석 플랫폼인 '더브이씨'에 따르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텍스트마이닝 등 3개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은 2017년 753억원(107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3599억원(189건), 2019년 7339억원(205건) 등으로 해마다 급증세를 보였다.

△ 일러스트레이션. / Jaewoogy.com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커지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내려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미라클리그
MK-미라클랩과 교원그룹이 공동으로 시드투자(기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모집해 육성하는 '미라클리그'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감지된다.
올해 4~5월 응모 기간 중 123곳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지원했는데, 이 가운데 45개사(36.5%)가 '제품·서비스·기술 소개서'에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또 17%인 21개사는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초기 스타트업까지 빅데이터·AI 적용이 확산되는 이유는 '데이터 활용'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데다 국회 문턱을 넘은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시행을 앞두고 데이터 기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