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50만원씩의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도내 시·군 가운데 성남시(100만원)에 이어 여주시가 2번째다.

여주시는 해당 소상공인을 7000명으로 파악해 약 35억원의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를 하며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

특히 오프라인접수시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지급시점은 접수 후 10일 이내에 소상공인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장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