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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김성훈 교수팀, 인체 면역력 증강 新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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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김성훈 교수팀, 인체 면역력 증강 新물질 발견
  • 신규대 기자
  • 승인 2020.06.02 0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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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치료신약 개발 기틀 마련
▲(왼쪽부터) 김성훈 연세대 교수, 조성민 박사(제1저자), 김상범 박사(제1저자)./연세대
▲(왼쪽부터) 김성훈 연세대 교수, 조성민 박사(제1저자), 김상범 박사(제1저자)./연세대

국내 연구진이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로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세대학교 김성훈 교수(언더우드 특훈교수) 연구팀(제1저자: 조성민·김상범 박사, 교신저자: 김성훈 교수)은 29일 단백질 합성을 주관하는 효소 중 하나인 Cysteinyl-tRNA synthetase 1 (CARS1)의 효소 활성부위에서 인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UNE-C1이 존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단백질 합성 과정이 질병의 방어 기전과 연결돼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UNE-C1는 CARS1 효소로부터 물리적으로 분리했을 경우에도 독자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능력을 나타냈으며, 암이나 바이러스 항원과 조합하는 경우 백신의 치료 효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용성과 열 안정성이 높고 인체에 무해해, 코로나19와 같은 병원체에 대한 치료용 백신들의 효능 개선과 안전성 확보 및 물성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훈 교수는 “지난 수개월간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이제는 방역과 진단을 넘어 치료용 백신 개발 연구에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매진하고 있는 현실에서 매우 고무적인 발견”이라며 “해당 물질을 활용한 후속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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