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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경기도내 산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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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경기도내 산단 설립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5.2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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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산단 설립 계획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만도 부천 대장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와 파주 파평산업단지, 안성 중소기업 기계산업단지 추진 등을 꼽을 수 있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부천 대장 첨단산업단지는 인근의 인천 계양 신도시, 서울 마곡지구와 연계한 기업 벨트가 구축된다. 부천 대장지구는 인근 인천 계양 신도시와 서울 마곡지구과 연계한 기업벨트가 조성돼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파주 파평산업단지에는 고무 제품과 플라스틱 제조업, 종이 제품 제조업, 금속가공,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3천여명의 고용 창출로써 수도권의 새로운 산단 쿨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비해 산업 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에 첨단 산업단지를 갖추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한 3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중 2개만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아쉬움을 남게 한 다. 고양시와 양주시에 추진 중인 2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각각 내년과 2022년 착공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으나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 구리시 사노동 21만9천㎡와 남양주시 퇴계원 7만2천㎡ 등 모두 29만1천㎡에 정보통신(IT)·바이오(BT) 등 지식산업단지와 주거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이 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산업단지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갖게 한다. 경기도 전체 산업단지는 226개소, 25만3332천㎡에 달하며 이 가운데 남서부지역에 149개소, 북부지역 56개소, 동부지역 21개소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다. 산업단지의 유형별 비중을 보면 북동부지역은 일반산업단지의 비중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국가산업단지의 비중이 1.0%로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실질적 균형이 요청된다.
​산업단지 개발에 있어 주요 선결과제는 결합개발사업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자로서 경기도시공사, 경기도, 시·군을 함께 포함하는 일이다. 경기도시공사가 단독으로 사업시행자가 됐을 때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적극적인 행정 또한 절실하다. 예상외로 개발이익이 적고 개발손실이 크게 나타날 경우 중앙정부에의 효과적인 건의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단 설립이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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