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건설사, 공무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시는 이와 관련해 전날 오후 안양시청에서 관내 건축공사 관련 시행사 및 시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현재 안양지역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 2곳, 재건축·주택정비 사업 3곳, 건축공사 2곳 등 모두 7곳의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하도급 등 방식으로 우선 참여하게 된다. 근로자도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다.
시행·시공업체들은 공사에 투입되는 각종 자재 역시 지역 업체 생산제품을 먼저 구매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건설 산업을 육성시키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