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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늘어나자 수익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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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늘어나자 수익도 개선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3.1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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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1136조5000억원…전년대비 11.6% 증가
당기순이익 8454억원…전년대비 41.8% 증가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11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수수료수익 또한 늘어나면서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보고한 ‘2019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019년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136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8년과 비교해 8454억원으로 4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수탁고는 사모·대체펀드를 중심으로 649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9% 증가했다. 이중 사모펀드는 412조4000억원으로 2018년말대비 79조2000억원 늘어났으며 특별자산 22조3000억원, 부동산 21조9000억원, 혼합자산 13조원 위주로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주로 채권형, 주식형, MMF가 늘어나 237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조4000억원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86조9000억원으로 채권 7000억원, 주식 6조2000억원 등 투자일임이 증가하면서 2018년 대비 4.1%(19조2000억원) 늘어났다.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 292곳의 순이익은 8454억원으로 전년대비 41.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9826억원)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20.5%(1675억원) 늘어났다. 영업외손익은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2018년 155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천15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292개사 중 191사가 흑자(9161억원), 101사는 적자(707억원)를 기록했다. 이중 적자회사 비율(34.6%)은 전년대비 5.3%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17사중 88사(40.6%)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2018년 적자회사비율 47.3%(169사중 80사) 대비 6.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펀드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은 2조6801억원으로 전년대비 8.9%(2200억원)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1조7259억원으로 자산운용사 신규 설립과 임직원 수 증가로 11.7% 늘었다.

2019년 중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1274억원으로 주식시장 악화 등으로 감소했던 전년대비 1011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 기반 취약 회사의 재무와 손익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펀드수탁고 추이와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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