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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되는 상황" ... 확진자 7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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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되는 상황" ... 확진자 74명 늘어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2.2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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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62명 늘어....대구시 "544명 증상있다 답변"
중앙방역대책본부, 서울 종로구 지역 발생 사례 역학조사도 발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21일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면서,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확진자가 전일 대비 74명이 추가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39명이 격리 입원 중이며 2,7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책본부는 새로 확인된 환자 74명 중 6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명은 그 외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74명 중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환자는 44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4명(사망자 1명 포함),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기타 조사중 15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하여,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해당 신도 명단을 확보해 현재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4,475명(사전+추가1차조사대상) 중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청도 대남병원 사례와 관련해서는 즉각대응팀이 경상북도와 함께 감염원을 조사하고 방역조치를 시행중에 있다.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환자를 확인했다.

대남병원 사망 사례는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고, 과거부터 만성폐질환이 있던 환자로 최근 폐렴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1번째 환자 면담 및 위치추적 등을 통해 해당 환자가 2월 초 청도지역에 온 것은 확인했으나대남병원이나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례에 관한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했다.

현재까지 29번째(38년생, 남성), 56번째(45년생, 남성), 83번째(44년생, 남성), 136번째(36년생, 남성)등 총 4명의 확진환자가 1월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환자들은 모두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83번째 환자는 6번째(64년생, 남성) 환자가 1월 26일 방문했던 종로구 소재 교회(명륜교회)를 동일한 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각 환자들의 증상 발현일을 고려하면 29번째 환자(2월 5일 발현)와 56번째 환자(2월 5일경 발현), 136번째 환자(2월 1일경 발현)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83번째 환자에게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30번째 환자(52년생, 여성)는 29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29번째 환자로부터의 감염을, 112번째 환자(41년생, 여성)는 136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13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40번째의 환자(43년생, 남자)의 배우자가 새롭게 감염된 것으로 2월 20일 확인(121번째 환자, 20일 16시 발표 서울(성동구) 발생 1명) 되었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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