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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제로페이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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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제로페이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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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누적결제액 1000억원 돌파…지난해 대비 50배 늘어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로페이’의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일반 음식점 나타났는데 이는 경기지역화폐 결제 현황 조사 결과와 같은 결과로 확인됐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0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제로페이(Zeropay)’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다. 제로페이를 사용했을 경우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주거래 은행인 간편결제(페이) 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2019년 1월 대비 2019년 12월 결제 건수는 1만5915건에서 43만2808건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결제액은 2억8000여만원에서 142억원으로 5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측은 “최근 제로페이 사용 가능 앱과 가맹점 수 확대에 총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결제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결제액 1000여억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인 210억원은 한식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됐다. 이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지역화폐의 결제 현황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 또한 경우 일반 음식점이 약 643억원을 사용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구 소매업이 92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됐으며 편의점,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업, 커피 전문점이 각각 84억원, 63억원, 2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지역화폐와 다른 결과로 집계됐다. 슈퍼마켓이 약 205억원를 기록해 경기도는 식비로 지역화폐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양 음식점은 약 186억원, 편의점 약 159억원으로 조사됐다.

위챗페이, 알리페이와 같은 해외 직불 결제망이 전세계로 진출하는 가운데 제로페이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인프라로 꼽힌다. 실물 결제 수단에 한정되지 않아 연계 가능성이 무한하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직불결제 인프라가 새롭게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제로페이는 현재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로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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