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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거주자외화예금 44.6억달러↓…기업 달러화예금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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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거주자외화예금 44.6억달러↓…기업 달러화예금 감소 영향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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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지난 1월말 국내 거주자가 보유한 외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44억6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749억8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4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서 외화로 보유한 예금을 말한다.

▲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추이 [자료=한국은행]
▲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추이 [자료=한국은행]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일반기업들이 보유하던 달러화를 많이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달러당 1156.4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월 말 달러당 1191.8원으로 상승해 원화가치가 하락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629억3000만달러로 39억9000만달러 줄었고,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120억5000만달러로 4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보유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76억5000만달러로 43억4000만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173억3000만달러로 1억2000만달러 떨어졌다.

위안화 예금 또한 일부 기업의 매도 증가로 소폭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이 648억5000만달러로 39억3000만달러 줄었으며 위안화 예금은 11억7000만달러로 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엔화 예금은 43억4000만달러로 1억000만달러, 유로화 예금은 32억4000만달러로 5000만달러 소폭 떨어졌다.

한국은행 측은 "거주자외화예금의 감소는 기업의 달러화예금이 줄어든 것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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