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급등세 '수원·용인·성남' 일부지역 규제지역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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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급등세 '수원·용인·성남' 일부지역 규제지역 추가 검토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2.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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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권선·영통구, 한 주 만에 2%대 폭등..용인 수지·기흥도 가파른 상승

부가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도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수원·용인 등 수도권 남부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이들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를 논의했으며, 이르면 내주 초 규제지역이 추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아파트 값 평균 0.39%로 상승폭 가장 높아

한국감정원이 13일 발표한 2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이 0.13%에서 0.23%로 상승해 지난주 대비 인상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경기도가 0.39% 올랐다. 서울 0.01% , 인천 0.11% 상승보다 월등했다. 수도권 평균 상승폭은 0.23%였다.

수원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한 주 만에 2%가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은 2.54% 폭등했다.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수인선 등)가 있는 금곡ㆍ호매실동 위주로 급등했고,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도 1억∼2억원가량 급등한 상태다.

영통구가 2.24%로 광교중앙ㆍ망포역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팔달구는 2.15% 올랐다. 매교역(팔달8구역) 및 화서역 인근 단지 위주로 올랐다. 팔달·장안 일대 재개발 사업까지 활기를 띠면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용인 수지구(1.05%)는 성복역 인근 단지와 풍덕천동 위주로, 기흥구(0.68%)는 광교지구 인근 영덕동과 교통호재(인덕원선) 있는 서천동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경인경제
/그래픽=경인경제

시도별로는 세종(0.71%), 경기(0.39%), 대전(0.31%), 울산(0.13%), 인천(0.11%), 충북(0.07%), 대구(0.03%) 등은 상승, 전남(0.00%), 충남(0.00%)은 보합, 경북(-0.06%), 제주(-0.04%)는 하락했다.

인천은 0.11%로 상승했다. 연수구(0.40%)는 주거환경 양호하고 교통호재(GTX-B)있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13%)는 청라국제도시 및 역세권(2호선) 위주로, 미추홀구(0.05%)는 용현동과 개발호재 있는 관교동 위주로 올랐다.

/출처 한국감정원
/출처 한국감정원

시도별로는 울산(0.28%), 경기(0.21%), 세종(0.20%), 대전(0.18%), 인천(0.16%), 충남(0.12%), 충북(0.06%), 서울(0.05%) 등은 상승, 제주(-0.08%), 경북(-0.04%), 강원(-0.02%)은 하락했다.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4→112개) 및 하락 지역(32→28개)은 감소, 보합 지역(30→36개)은 증가했다.

아파트 전세값 인상폭도 경기도가 수도권 평균보다 높아

시도별 아파트 전세겂 인상폭도 경기도가 가팔랐다. 경기 0.21%, 서울 0.05%, 인천 0.16% 상승하여 수도권 평균 0.15% 올랐다.

수원 영통구(0.91%)는 광교지구 중ㆍ대형 신축단지와 매탄ㆍ망포동 위주로, 팔달구(0.65%)는 화서역 주변의 구축 위주로, 용인 수지구(0.82%)는 판교 기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신분당선 인근 지역 위주로, 화성시(0.46%)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됐으며, 남양주시(-0.01%)는 다산동 신규입주단지(2월, 약1,200세대)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출처 한국감정원
/출처 한국감정원

서울은 청약대기 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현상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마포구(0.13%)는 업무지구 인접한 공덕오거리 역세권 위주로, 강북구(0.09%)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7%)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신당동 위주로, 성북구(0.07%)는 종암ㆍ돈암동 구축 위주로 오랐다.

강남4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그간 상승폭 낮았던 지역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서초구(0.11%)는 서초ㆍ우면동 위주로, 송파구(0.08%)는 방이ㆍ문정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04%)는 압구정ㆍ삼성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는 신규 입주(고덕아르테온, 4,057세대, ‘20.2월) 영향 등으로 하락세 이어가나 하락폭은 축소됐다. 동작구(0.08%)는 상도ㆍ사당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3%)는 문래ㆍ신길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인천 연수구(0.48%)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17%)는 청라신도시와 교통 및 교육환경 양호한 검암동 위주로, 중구(0.13%)는 신규입주 마무리되는 영종도내 운서ㆍ중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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